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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박현경 프로 고향 아버지 키

한국여자골프는 또 한 번의 ‘최혜진 돌풍’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주인공은 익산 함열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인 박현경(18·하나금융그룹)입니다. 이미 골프계에서 실력자로 정평이 나있는 박현경은 2019년 5월 14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8 US오픈 한국 지역예선에서 우승을 거두고 꿈에 그리던 US오픈 무대를 밟게 됐답니다.

단 두 장뿐이던 US오픈 직행 티켓을 김하니(19)와 함께 나눠가진 박현경과 연락이 닿은 17일입니다. 박현경의 목소리는 떨리면서도 기쁨에 가득 차 있었다. 우승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그때의 기억이 생생히 떠오르는 듯 했답니다.

박현경은 “사실 예선 토너먼트 도전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우승보다는 경험 차원에서 지원을 했는데 덜컥 우승을 해버렸다”면서 멋쩍어했습니다. 이어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일단 오전 첫 18홀에선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선두권에 올랐다. 그런데 오후 들어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겨우 후반 18홀을 이븐파로 막았지만 우승은 당연히 물 건너 간 줄 알았다”고 회상했답니다.

그런데 기분 좋은 반전이 박현경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36홀 스코어 카드를 내기 위해 대한골프협회 사무실을 찾아가자 관계자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건넨 것이랍니다. 박현경은 그제야 자신이 US오픈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음을 알게 됐습니다.

박현경은 18살에 불과한 신예 골퍼지만, 구력은 어느덧 10년에 가깝답니다. 유년시절 실내골프연습장을 운영했던 아버지 박세수(49) 씨 덕분입니다.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따라 골프채를 접했고, 결국 자신의 인생이 뒤바뀌게 됐습니다. ▲나이/생년월일=2000년 1월 7일 ▲신장=키 165㎝·몸무게 55㎏ ▲학력/중학교/고등학교=전주중산초~익산함열여중~익산함열여고 ▲후원사=하나금융그룹 ▲소속사=갤럭시아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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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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